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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새마을 훈장 조영애·김영찬, 유공자 169명 포상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가 지난 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김한종 도의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새마을회는 올 한 해 동안 생명살림운동 일환으로 깨끗한 전남 만들기, 케나프심기, 남도 청청바다 지킴이 운동,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태풍피해지역 수해복구활동, 생태하천복원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평화나눔운동으로 고부사랑 나누기, 이미용 봉사, 농촌일손돕기, 이주여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방역활동, 마스크제작 배부 활동을 전개했으며, 공경문화운동으로는 힐링교실 운영,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알뜰도서교환시장, 이동도서관 운영, 피서지 문고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이귀남 도회장은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극복을 위하여 전남 생명살림운동가 1천명을 모집하여 청정전남의 해양쓰레기 제로화와 농약병·폐비닐 등 농촌 청결운동을 중점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명살림국민운동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생명·평화·공경 3그루 나무에 생명화분을 심는 의식행사로 우리 자손들에게 전해져야 할 지구생태자원을 회복상태로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새마을포상 수여식에는 도내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 훈장에 조영애, 김영찬 2명을 비롯해 총 169명의 유공자(새마을지도자, 관련 유공자, 단체 등)에 대한 정부포상도 수여됐다. /강하현기자
2020년 12월 9일 제1075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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