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 조성
무안군(군수 김산)이 인구정책 시책의 일환으로 2020년 출산둥이 탄생의 숲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젊은 세대의 자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조성된 출산둥이 탄생의 숲은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조성, 올해는 우선 청단풍 65그루를 심어 아이들의 탄생을 기념했다.
2020년 10월 말 기준 무안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356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당초 참여를 희망한 출산둥이 가족들이 직접 탄생나무를 심고 가꾸는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군에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12월 2일 제1074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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