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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 재유행, 미국 6일새 백만 명 늘어

전국서 코로나 산발감염 속출, 목포서도 16일 2명 확진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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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미국에서는 불과 6일 만에 신규 감염자가 100만 명이나 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5천425만6천여명) 5명 중 1명(20.3%)이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코로나 재유행, 미국 6일새 백만 명 늘어
전국서 코로나 산발감염 속출, 목포서도 16일 2명 확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산발 감염이 속출하면서 16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23명 늘어 누적 수 28,769명을 기록했다. 

목포에서도 지난 16일 확진자(17, 18번)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또 비상이다.

목포 확진자는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던 여성과 그 여성을 간호한 남편으로 전남대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흘 연속 200명 선을 넘은 데다 지난 9월 1일 267명 이후 75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요양원, 의료기관, 직장, 카페, 지하철역, 가족·지인모임, 군부대 등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연이어 발생한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에서는 불과 6일 만에 신규 감염자가 100만 명이나 늘었다.

ⓒ 목포투데이 /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직원과 환자·보호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환자 수를 1천100만984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누적 감염자 수는 900만 명을 돌파한 지 불과 열흘 만에 1천만명 고지를 넘어서면서 최단기간에 100만 명이나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 이를 다시 6일로 단축했다.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나온 뒤 100만 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던 것에 비춰보면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 것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5천425만6천여명) 5명 중 1명(20.3%)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 목포투데이 / 미국에서는 불과 6일 만에 신규 감염자가 100만 명이나 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5천425만6천여명) 5명 중 1명(20.3%)이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4만6천6명으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론 클레인은 15일(현지시간) 각 주(州)와 지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인식에 따라 지방 정부의 자체적인 대응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클레인은 지난주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사실을 거론하며 “1월 20일에는 바뀌겠지만, 지금 당장 우리는 점점 악화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거듭 우려했다.

한편 전남에서도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순천시와 광양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역 기업들이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할까 긴장하는 모습이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늦게 순천시 연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98번(전남245번) 확진자가 된데 이어 16일 오전 추가로 3명(순천99~101번·전남252~254번)의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순천98번 확진자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인 순천90번(전남233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순천99~100번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순천 연향동의 한 식당과 관련이 있으며, 각각 순천96번(전남241번), 순천97번(전남242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101번은 광양35번(전남22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강하현기자

2020년 11월 18일 제1072호 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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