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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해상서 실종 선장 숨진 채 발견

숨진 선장 인양 후 513함으로 이송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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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해상서 실종 선장 숨진 채 발견

숨진 선장 인양 후 513함으로 이송


신안 흑산도 북서쪽 인근 해상에서 지난 9일 영광선적 35톤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실종된 선장이 해경의 집중 수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는 그물을 걷어올리는 양망작업 중 많은 어획량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잠정 확인됐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6분께 흑산도 북서쪽 31㎞ 해상에서 전복된 영광선적 35t급 채낚기어선은 양망작업 중 배가 기울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들은 1차 조사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는 양망작업 중 어획량이 많아 배가 기울자 그물의 일부를 잘라냈으나 높은 파도가 덮치면서 갑자기 우현으로 전복됐다”고 전했다.

전복된 어선은 조기를 잡고 있었으며, 최근 흑산도 인근 해상에는 대규모 조기어장이 형성되면서 대풍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사고로 선장 김모(59)씨가 실종됐다. 선원 9명은 인근해역에서 조업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실종된 선장이 마지막까지 머물던 조타실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진입을 시도했으나 그물이 통로를 막고 있어 실패했다.
이틀 뒤 실종된 선장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경 구조대원들은 집중 수중수색을 통해 사고발생 인근 해상에서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2인 1조로 사고 당일부터 10일 오전 12시까지 수중수색 중, 오후 3시 7분에 전복선박 갑판에서 숨진 선장을 발견해 곧바로 인양했다.
/이진하기자

목포투데이 제1072호 1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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