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워 답답하게 보냈을 가을.
올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하려 한다.
남악으로 빠지는 IC를 타고 조금만 달리면 갈대와 영산강의 멋진 조화를 볼 수 있다.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까지 34㎞의 구간의 ‘영산강 강변대로’가 그 주인공이다.
전라남도가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내세웠던 만큼 차창 밖 풍경이 예술이다.
한때 도로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최근 방문해보니 안심해도 좋을 것 같다.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의 모습을 눈에 가득 담아보길 바란다. <이진하기자>
2020년 11월 11일 제107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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