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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역사 현장과 충무공 전사적지 견학
장병 안보의식·자긍심 상승에 앞장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황선우 소장)가 다가오는 11일 제75주년 해군창설기념일을 계기로 지난 3일 목포지역 해군 역사현장 및 충무공 이순신의 전·사적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특별히 3함대사령부와 예하 각 부대에서 부대원 정신전력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겸임 정훈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겸임 정훈관들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다가오는 해군창설기념일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상기하고 충무공 정신과 해군의 신사도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겸임정훈관들은 목포 근대역사관 1·2관을 방문하여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살펴보고 광복 이후 목포항만과 남해를 수호했던 창군기의 해군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다.
이어 유달산 노적봉, 목포진 등을 방문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상기하고 명량대첩 이후 충무공의 수군이 주두했던 고하도 일대를 탐방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의 핵심은 목포근대역사관 2관 관람이라고 3함대는 꼽았다.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었던 곳이 광복 이후 해군 3함대사령부의 모체인 목포기지가 위치했던 건물이라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달랐던 것.
겸임 정훈관들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와 창군 초기 목포항과 남해를 수호했던 해군의 역사현장을 돌아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3함대 군사경찰대대 겸임정훈관 홍석진 중위(진)은 “지금껏 겸임정훈관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내가 지키고 있는 목포지역이 이렇게 역사적으로 해군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다가오는 11월 11일 해군창설일을 맞이하여 부대 장병들에게 해군의 창군정신과 신사도 정신, 그리고 해군 역사와 이어진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잘 교육하여 부대원 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진하기자
2020년 11월 11일 제1071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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