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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새마을회, 작은섬 큰기쁨 봉사 호응
5개 섬 대상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
신안군새마을회(회장 명정길)가 정책에서 소외받는 10인 미만 거주 섬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하의면, 신의면 장산면 등 본도와 떨어져 있는 5개 섬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및 페인트·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개도(하의), 기도(신의), 고사도(신의), 막금도(신의), 백야도(장산) 등 5개 섬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문짝, 샷시, LED전등 교체와 옥상방수, 천정·바닥 시공, 전기시설 점검, 페인트·벽화그리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 인구 감소화· 무인화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명정길 신안군새마을회 회장은 “빗물을 이용해 식수를 해결하고, 하루 1회 오가는 배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생명살림운동 일환으로 새마을회에서 중점 추진 중인 나눔 과수원도 조성해서 건강한 밥상과 소득증대에도 기여를 했으면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하현기자
2020년 11월 4일 제1070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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