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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bodypain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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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포토올림픽 한국 작가 4명 수상 쾌거
목포 정태영 작가 4개 살롱, 7개 작품 12개 입선 영광
시선-난괜찮아, 비-외로움과의 조우, 코리아판타지 등 자연과 인간의 삶, 생노병사 희망의 철학적 해석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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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encounterofdanc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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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지난 30일 막을 내린 제8회 국제 포토올림픽에서 정태영 작가(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목포투데이 대표) 등 한국 작가 4명이 입선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등 국제 사진예술계에 한국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 대회는 제우스, 아폴로, 헤르메스, 아프로디테 등 4개 살롱에 칼라, 흑백, 네이쳐, 트래블 등 4개 장르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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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rain-lonelywo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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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작가는 시선-난괜찮아(bodypainting), 비-외로움과의 조우, 코리아판타지, 우정의 순간, 가족의 호기심, 댄서의 만남, 별을 바라보며 등 7개 작품이 4개 살롱 전체에서 12개의 입선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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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familialcurio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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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는 “포토올림픽 첫 출전이라 금은동을 수상하지 못하고 야심차게 준비했던 목포를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 탈락하여 아쉬움도 크지만, 제가 강점인 포토저널리즘 장르로 일단 7개 작품이 입선 이상의 수상을 12개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둔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작가는 도네갈 2020 국제대회 미국사진협회 금메달, 헝가리 국제대회 제2회 wsp 은메달, 미국 웨스턴 국제대회 honorable award, 스페인국제대회 금트로피, 한국사진협회 금메달(춘향 전국촬영대회 2017) 등 국내외 200여 대회에서 수상하고, 미국, 프랑스, 독일, 헝가리, 체코, 홍콩 등 25개 국가에서 200여회 넘는 수상전시회와 22회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국제 사진예술계의 중견작가로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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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koreafantasy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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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작가는 1984년 전남대 신문방송학과에서 리얼리즘 장르의 암실작업에서 출발, 전남대 동신대 신문방송학과 동강대 광고홍보학과 등에서 오랫동안 제자들을 양성한 바 있고, 목포의 화맥, 목포팔경과 목포문화의 수수께끼, 박화성과 이난영 그들의 사랑과 이즘, 사이버스페이스문화읽기 등 14권의 저서 등이 있다. 사진작가로서 정 작가의 작품은 인물, 포토저널리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자연의 철학적 의미와 인간의 감정을 삶의 생노병사와 함께 재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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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lookingatthest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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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춘하춘동, 눈을 뜨니 빛이더라, 유채꽃 대동세상, 황금빛 수변공원 등 그의 작품은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정원 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철학적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진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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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정태영 작 ‘monetoffriend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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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4일 제1070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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