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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이야기/ 섬 주민 발 되어주는 국가 보조항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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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이야기/ 섬 주민 발 되어주는 국가 보조항로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인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가기 힘든 곳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육지에서의 버스와 지하철처럼 섬 지역에서는 여객선이 섬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적다는 이유로 운행 횟수를 줄여버린다면 주민들의 삶에 많은 불편이 따를 것.

그래서 필요한 제도가 ‘국가 보조항로’다.
국가 보조항로란 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사업성이 없어 취항하는 것을 기피하는 항로에 대하여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보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자로 인해 단절된 항로를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국가가 위탁사업자를 통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일반항로 중 일일 생활권(1일 2회 왕복 운항이 가능한 곳으로 하루 안에 섬에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항로다)을 구축하지 못한 항로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 가거도, 백령도, 거문도 등이 일일 생활권이 됐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27개의 국가 보조항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섬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섬을 여행하는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국가 보조항로는 꼭 필요한 제도다.
/이진하기자

목포투데이 2020년 11월 4일 제170호 1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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