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06 08:27: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
뉴스 > 사회

우리 바다 이야기/ 섬 주민 발 되어주는 국가 보조항로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블로그

http://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03369

URLURL 복사
우리 바다 이야기/ 섬 주민 발 되어주는 국가 보조항로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인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가기 힘든 곳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육지에서의 버스와 지하철처럼 섬 지역에서는 여객선이 섬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적다는 이유로 운행 횟수를 줄여버린다면 주민들의 삶에 많은 불편이 따를 것.

그래서 필요한 제도가 ‘국가 보조항로’다.
국가 보조항로란 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사업성이 없어 취항하는 것을 기피하는 항로에 대하여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보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적자로 인해 단절된 항로를 ‘보조항로’로 지정하고 국가가 위탁사업자를 통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일반항로 중 일일 생활권(1일 2회 왕복 운항이 가능한 곳으로 하루 안에 섬에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항로다)을 구축하지 못한 항로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 가거도, 백령도, 거문도 등이 일일 생활권이 됐다.

2020년 5월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27개의 국가 보조항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섬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섬을 여행하는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국가 보조항로는 꼭 필요한 제도다.
/이진하기자

목포투데이 2020년 11월 4일 제170호 11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 Copyrights ⓒ목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URL복사
링크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목포시립교향악단, 가정의달 ‘2025 가족음악회’..
전국 최초 ‘전남수색견센터’ 개소..
섬, 예술을 만나 쉼터로 탈바꿈..
목포어울림도서관,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무안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서 뛰어난 활약..
신안군 ‘제6회 섬 간재미축제’성료..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가치를 찾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HNIBR”..
목포시의사회,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톡톡’..
전남 사회복지 20개 직능단체장 이재명 지지선언..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시에 7억 원 기부..
포토뉴스
지역정치
지난 대선 때 목포시는 전체 선거인수 183,659명 중 145,187이 투표에 참가하여 이재명 후보에게는 125,790명(86.6%), 국민..
기흭특집
나이가 들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몸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
제호 : 목포투데이 / 주소: (58750) 목포시 평화로 38번지 골든타워 4층 목포투데이. / 발행인 : 정태영 / 편집인 : 정태영
mail: mokpotoday1@naver.com / Tel: 061-279-5711 / Fax : 061-279-9123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다-001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태영
Copyright ⓒ 목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상호 : (주)뉴스투데이 / 등록번호 : 411-81-30678 / 대표 : 정태영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5,194
오늘 방문자 수 : 5,453
총 방문자 수 : 50,940,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