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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배달앱 추진위원회, “목포소상공인연합회와 관련 없다”
입장문 발표에 “우린 독립된 순수단체” 반박
목포배달앱 추진위원회(회장 이기정)가 ‘존재하지도 않으며 실체도 없는 단체’라는 내용의 목포소상공인연합회 입장문 발표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목포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서남부사무소라는 용어를 간판에 게재해 두었는데 이런 단체는 존재하지도 않고 실체도 없는 단체이며 회장으로 인준을 해 준 적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이기정 목포배달앱 추진위원회 회장은 “우리는 회원 수가 30명이나 있는 단체이며 목포소상공인연합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독립된 순수 단체”라며 “그들의 입장문에 배달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공앱으로 그들이 배달앱 개발을 시도하고 있었으나 우리가 민간앱으로 선포하는 바람에 등장한 입장문인 듯 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공공앱으로 지역 배달앱을 만드는 것은 담당자 변경 등의 관리소홀 같은 한계가 있어 민간앱으로 선포했고 지역의 소상공인이 만족하며 사용한다면 되는 것 아닌가 싶다”며 “공공앱으로 관리가 가능했다면 서울특별시에서도 지역배달앱을 개발했을텐데 하지 않았고 우리는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민간앱을 개발한 것 뿐이다”고 밝혔다. /이진하기자
2020년 11월 4일 제1070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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