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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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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봤던 뜨는 스타일 호텔 목포 착공
락희, 3일 착공, 19층옥상 풀장, 880명 수용 컨벤션 구비
목포역 근처, 2023년 오픈 예정
가수 남진이 전속모델로 목포 역 근처에 자리를 잡고 분양에 나서는 호텔 락희가 3일 본격 착공에 들어섰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3년 3월 예정. 위치는 목포시 상락동 1가 6-1번지 외 4필지다.
시행사는 전국에 몇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주) 흥복이다. 이 회사는 대전의 레지던스HOTEL 休, 부띠끄 HOTEL 樂喜, 전남 광양의 비즈던스HOTEL 樂喜, 충북 청주의 비즈던스HOTEL 樂喜 4개 체인망을 운영 중으로 나름대로 지역상권과 연결된 호텔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업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목포 락희의 조감도와 계획등을 살펴보면, 호텔 옥상에는 대형 야외 풀장을 갖주고 각종 최신 시설로 단장하는 등 시대적 트렌드를 쫓고 있으면서도 8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 그동안 목포 등 서남권에서 요구되었던 시설 등을 제법 갖춘 셈이다.
지역 경제계는 목포가 여수 등 동부권과 비교할 때 대형 컨벤션 센터가 없어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들을 해왔었다. ‘락희’ 목포점은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20㎡~72㎡ 총 513실로 서남권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객실은 지상 4층~18층에 위치하며 1층은 해피라운지, 베이커리커피숍, 전문한식당,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 2층은 대형컨벤션센터 및 대형연회장(800명 이상 수용), 소회의실 및 연회장(50~100명 이상 수용), 3층에는 대형연회장 및 레스토랑, 마사지샵, 피트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와 관광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9층 루프탑에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풀, 풀사이드카페, 스카이워크, 루프탑레스토랑을 운영하여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객실 키가 필요없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호텔이다.
‘락희’ 목포점은 KTX·SRT 목포역, 목포여객선 터미널, 무안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탁월한 접근성은 물론 천사대교·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사우스링스 골프장(63홀) 오픈 등의 호재로 천만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목포에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락희’ 목포점은 고품격 서비스와 인테리어로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실용적인 공간으로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인 비즈던스 호텔(Business와 Residence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호텔)이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가 평가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1월 4일 제1070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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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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