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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송공 위판장 첫 삽
신안군수협 위판고 2천억 시대 기반 마련
신안군 수협이 압해읍 송공리 개발지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및 유관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착공식을 가졌다.
송공 위판장은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081㎡규모의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1층은 활어, 낙지 등 위판장, 2층은 관람로를 마련해 천사대교 개통으로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싱싱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김·왕새우·개체굴 학교운영, 청년어선 임대사업 추진 등 각종 청년어업인 육성시책 등 적극적인 투자로 ‘19년도 전국 2번째로 귀어인이 많은 지역으로 신안군이 발표되는 등 해양수산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송공 다기능 위판장이 준공되면 신안 갯벌 낙지와 물김, 목포수협에서 위판하는 지역 어선의 위판 유치로 위판고 2,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지역내 소득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근영기자
2020년 10월 28일 제1069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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