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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전국 최강 목포여상 배구부 준우승
해상왕국 소가야배 전국남녀 중고 배구대회 준우승
목포여상 배구부는 전국 여자배구 명문고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최근 대회에서 목포여상은 광주체고, 포항여고를 제치고 예선 조1위로 올라 4강전에 제천여고를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배구강호 한봄고를 만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결승전 전날 목포여상은 마지막경기를 풀세트로 치르고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다음날 아침 경기에 출전해 힘든 결승전을 치른 상태라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대회를 관전했던 프로팀 지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목포여상 배구부는 1994년 창단해 프로팀 입단과 전국대회 20회 이상 제패의 성과를 거둔 명실공히 배구명문으로 학교 홍보 및 이미지 상승에 큰 기대를 모아왔다.
이기식 배구부장과 정진 감독, 김대용 코치가 합심해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형태의 시스템으로 유일하게 초,중,고, 대학까지 여자배구 종목을 연계해 대한민국 여자배구 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0월 28일 제1069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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