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문제 극복 ‘우수 마을·기업’ 발굴
시·군 추천받아 4개소 선정, 1천만 원 상금 지급
전라남도가 인구문제 해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구정책에 적극 참여한 우수 마을 및 기업을 선정, 시상키로 했다.
이번 선정은 전남도내 마을 및 1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평가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지역 공동체 강화, 소득증대, 청년고용 확대, 가정친화 및 도내 거주 분위기 조성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기여도를 심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한 마을 또는 기업은 10월 말까지 소재지 시·군 인구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인구증가 및 고용확대 실적,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4개소를 최종 선정해 상패와 함께 총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도는 이번 선정된 우수 사례 및 시책을 시군에 대대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인구문제 극복에 기여한 우수 마을 및 기업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다. 지난해 무안군 ‘자람푸드’를 비롯 4개 마을과 기업을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0월 21일 제1068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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