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9천 8백세대 확대 보급 전라남도가 65세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등 9천 80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
전남도는 기존에 설치된 장비 1만 3천 518대 중 노후화된 장비 8천 180대를 교체하고 신규 대상자를 위한 9천 874대를 추가 보급해 연말까지 홀로사는 어르신 등 2만 3천세대를 대상으로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 이통반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 1천 930명으로 구성된 고독사 지킴이단을 전국 최초로 운영, 독거노인 등 2천 447명과 결연해 방문·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분만취약지 해소’ 발벗고 나서 찾아가는 이동 산부인과 운영 등 전남도는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한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8개 시군에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분만산부인과 4개소, 외래산부인과 4개소를 개설했다. 첫 해 시설·장비비 등으로 58억 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로 2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곡성, 영암, 장성, 신안 등 지역은 목포시의료원에 위탁해 월 2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차량을 운영, 초음파검사와 태아 기형아 검사, 혈액검사 등 산전관리를 무료로 진행중이다.
전남도, 회의실 등 ‘공공자원’ 도민과 공유 회의·강의실·주차장 등 1,265건 개방
전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발맞춰 지역의 공공자원을 도민에게 적극 개방키로 했다.
도는 현재 ‘공유누리’ 포털사이트에 도내 공공기관의 회의․강의실, 주차장 등 1천 265건의 시설과 물품 등이 등록돼 있으며,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여를 희망한 경우 공유누리 누리집(www.eshare.go.kr)을 통해 전라남도를 비롯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쉽고 빠르게 검색 후 예약할 수 있다. 지도서비스길찾기, 인근 자원검색 등 지도서비스도 제공돼 사용이 편리하다.
현재 전남지역 사용 가능한 공공개방자원은 시설‧공간 184개를 비롯 회의실 348개, 강의실‧강당 34개, 체육시설 115개, 주차장 469개, 물품 114개, 교육‧강좌 1개 등 총 1천 265개에 이르고 있다.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아이디어 대회’ 사회 변화시킬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 기대
전남도가 20일까지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상생나무’로 방문(전남 무안군 삼향읍 후광대로 282, 3층)하거나 전자우편으로(jnsecincu@naver.com)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오는 29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개최되며,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사회적 목표와 기업대표의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템, 사업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종합 심사한다. /신안나기자
2020년 10월 21일 제1068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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