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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YMCA, 행동하는 청소년 지구시민교육 진행
목포YMCA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가 후원하는 ‘행동하는 청소년 지구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지구시민교육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계적 공조와 협력이 더욱 필요해진 시점에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뤄 나가기 위해 그 밑거름으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목포YMCA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SDG(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기후문제, 빈곤, 인권, 난민, 불평등 등의 다양한 주제를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액션플랜을 실천해봄으로써 행동하는 청소년 지구시민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양은 “친구, 가족, 지역사회, 국가를 넘어 지구가 처한 다양한 문제들에 깊게 생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시민활동을 실천하고자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목포YMCA의 청소년 지구시민교육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구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11월부터 과정별로 청소년 지구시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안나기자
2020년 10월 14일 제106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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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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