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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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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숙 열일곱번 째 개인전
10월 23일까지, 목포가톨릭대학교
해피데이 시리즈 ‘같은거리 다른생각’ 전
코로나 여파로 깊어가는 대중의 집단 우울증을 위로하기 위한 해피데이 전이 대학 내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포와 광주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이종숙 씨가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 씨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여 간 21세기하나내과 전관에서 ‘명의(名醫)’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3인 특별전을 가진데 이어 ‘행복한 날’ 이란 주제로 해피데이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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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이종숙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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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하나내과는 또 이달 중순 목포환경미협전과 11월 PAR 정기전 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병원 갤러리를 오픈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종숙 작가는 “전시장 뿐만 아니라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병원이나 대학, 공공기관 갤러리 등에서 희미한 불빛이라도 비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야 할 작가들에게는 희망을, 대중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주면서 훈훈한 마음들이 넉넉하게 서로 오고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10월 14일 제1067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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