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0년 추석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온 우승곰탕(대표 이상현)에서 제공한 김23세트(30만원 상당)를 저소득 독거가구와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우승곰탕(대표 이상현)에서는 2020년 어버이날 카네이션꽃 화분전달, 초복에는 곰탕세트 후원하였으며 추석에는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김세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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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동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예방 활동
만호동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만호동 추석명절 특별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서장권) 및 자치위원 10여명과 만호동 통장단(회장 채승기) 14명이 참여해 추석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목포 대표 전통시장인 항동시장과 1897 개항문화의 거리, 건해산물 상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가 내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하고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수 있도록 전단지 배부 등 건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서장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추석에는 친지방문을 자제하고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하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만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명절연휴 기간 동안 특별히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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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 독거노인 가구 청소 봉사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협력하여 홀로사는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치매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장강박 치매 독거노인(남)의 집은 곳곳에 쓰레기(종이,상자 등)를 쌓아두어 들어가기조차 힘들었고, 구부려 잠을 잘 정도의 공간만 남아있었으며 위생 상태도 엉망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청소 봉사에는 관내 함평이발관이 힘을 합쳐 1톤 트럭으로 총 3회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으며 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청소 작업을 완료 해 깨끗한 주거 공간을 되찾을 수 있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회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위생과 건강까지 위협받는 어르신의 댁을 회원들과 함께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리=신안나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