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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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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예술활동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도서벽지학교 온라인 연계 문화예술교육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언택트 시대 도서벽지 학생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0. 온라인 연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로 인한 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활동이다. 도내 도서벽지학교인 신안자은초, 완도노화중앙초, 거문도손죽분교, 여수화태초 총 4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카리나와 손가락피아노 칼림바 악기를 ZOO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해당학교를 찾아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에게 학습을 안내하는 4차시 내외 대면 수업과 56차시 내외 온라인수업으로 구성했다. 또한 수업 전 사전 학습을 위해 해당 수업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흥미와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향후 문화예술 영역의 온라인교육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보완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정혜자 관장은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고 교육적 평등 구현으로 코로나19 시대를 현명하게 이겨나가는 도약의 시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안나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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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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