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투데이 |
|
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특별안전점검 실시
가을철 해양사고 빈발하는 시기 맞춰 진행 태풍 내습 및 코로나 장기화 대비 위한 점검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추석 연휴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과 합동으로 목포, 신안, 진도, 영광, 무안지역에서 운항하는 26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을철은 성어기 조업활동 및 연안·소형선박 통항량 증가로 해양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로, 여객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항해·통신설비 및 구명설비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다.
또 태풍 내습 및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해 각 지역 여객선 터미널 및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록주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가을철 선박 통향량 증가 및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 및 운항 모니터링 등 철저한 여객선 운항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하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1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