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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관리단 신속한 대응 기상악화 속 레저보트 구조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연안어선 지도단속 전담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1호’가 지난 9월 11일 16시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동방 약 1.7해리 해상에서 레저 낚시보트에 승선한 1명을 구조했다.
레저 낚지보트 B호 선장은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출항하여 위도 주변에서 낚시를 마치고 격포항으로 되돌아오던 중 짙은 안개와 GPS 고장으로 인해 자력항해가 불가하게 돼 무궁화11호에 긴급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궁화11호는 파고 1.5m, 시정 0.7해리, 동 해역 저수심에 비가 내리는 것을 고려해 고속단정으로 레저 낚시보트를 예인하여 약 7.5해리 거리의 격포항까지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최근 해상에서 소형선을 이용한 레저활동이 활발한 만큼 해양사고 예방과 ‘낚시관리 및 육성법’의 정착을 위해 불법어업 근절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조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하기자
2020년 9월 23일 제1065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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