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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박지원 “홍영기 목포영입 아니다”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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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3. 3) 535호 1면

박지원 “홍영기 목포영입 아니다”

최기동 박홍률 민영삼 “홍영기 당명거역 안하무인”
홍영기 “인재 영입과 전략 공천은 별개… 왜 음해?”


박지원 의원이 3.1절을 전후해 개최된 목포지역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홍영기 예비후보는 민주당 목포시장 선거를 겨냥한 영입 인사가 아니다”라고 밝히는 등 최근 민주당 내부 혼선을 바로잡기에 나섰다.<해설기사 4면>

이는 홍영기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이 민주당 영입인사임을 강조함으로써 마치 목포시장 당 후보로 내정되는 듯하게 비쳐지는 것에 대한 타 후보군의 반발을 의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홍영기 후보는 1일“박지원 의원 말이 정확하다”며“인재 영입을 할 당시 민주당에서 중구청 등 여러 곳을 제시했으며, 신중한 검토 끝에 경선을 하더라도 고향인 목포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목포에 내려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인재 영입과 전략 공천은 별개의 문제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이제 선거준비를 시작하는 나를 왜 음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지난 27일 민영삼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목포생명의 숲 정기총회, 보현정사 대보름행사, 28일에는 용당교회에서 개최된 3.1절 기념 기독교 연합예배, 연합장로회 간담회에 초대돼 연일 홍 후보가 목포시장 영입 후보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목포시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원 국회의원의 발언은 지난달 26일 최기동 박홍률 민영삼 예비후보가 공동으로 중앙당에 보낸 공개 질의서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지역정가에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최기동 박홍률 민영삼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홍영기 예비후보가 서울 중구청장 조건부 영입인지 아니면 목포시장 조건부 영입인지 여부를 해명하라고 중앙당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이들은“홍 후보가 민주당이 목포시장 전략공천 후보로 자신을 영입한 것처럼 홍보하고 다니고 있으며, 박지원 국회의원까지 무시하는 안하무인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만약 홍 후보가 선전하는 것처럼 민주당 전략 공천이라면 우리 3명은 즉각 예비후보 등록을 철회하고 당의 명령에 따르겠다”고 배수진을 치며 당을 압박했다.
최기동 후보는“홍 후보가 목포시장 전략공천이 아니면 당명을 거역한 이유를 들어 응분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홍률 후보는“홍 후보가 인재영입위 간사를 통해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영입취지에 맞게 중구청으로 출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계 소식통은 박 의원이 지난달 25일 조선대에서 개최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에 축하 인사를 왔던 홍 후보를 별도 자리에서 만나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전달하고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됨에 따라 다른 지역 인사들이 눈치를 보느라 축하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고 전했다.

2일 박지원 국회의원은 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홍 후보는 서울 중구청장으로 출마시키기위해 영입한 것이지, 목포시장감으로 영입된 것은 아니다”고 밝히고“목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에 대해 민주당과 지역위원장인 나하고도 일체상의를 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박 의원은 또 “홍 후보가 뒤늦게 말을 바꿔 목포로 내려온 것은 민주당의 원칙을 뒤흔든 문제가 있으며, 목포지역의 전략공천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며“목포는 선의의 경쟁으로 시장이 선출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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