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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김철웅 교수, 유튜브 연주회
한국애창가곡으로 시민 위로
목포대학교 음악학과 김철웅(바리톤) 교수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유튜브 연주회를 열어 지역민을 위로했다.
김철웅 교수는 지난 25일 한국애창가곡 연주회 ‘봄 여름 가을 & 기다림’이란 주제로 온라인 공연 실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개했다.
김 교수는 최근 코로나 여파로 공연이 제한되고 감성소통이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주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같은 온라인 공연을 기획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시민들께 음악으로나마 정서적 위안을 주고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조용하고 울림이 있는 가곡을 준비했다”며 “비록 온라인 연주회지만 누구에게나 익숙한 애창곡을 선곡해 공감을 불어넣고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산에 살리라’, ‘사공의 노래’, ‘비목’, ‘그 집앞’ 등 주옥같은 가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신안나기자
2020년 9월 16일 1064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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