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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중앙공원, 보행교 다리 녹슬고 깨져 ‘불안’
시 담당자 “예산 맞춰 조금씩 진행 파악해 보수공사 예정”
삼학도 중앙공원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보행교의 다리 부분이 녹슬고 깨져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 보행교는 공원 내 연못 위로 설치되어 있으며 1~2명 정도 지나갈 수 있는 폭이다.
현재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요소는 보행교의 다리 아래에서 다리가 물 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탱하고 있는 기둥과 나무로 연결된 난간 일부분이다.
쇠기둥은 녹슬어 한눈에 봐도 부식돼 있었으며 난간의 일부 나무는 크게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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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학도 공원의 관리를 담당하는 목포시청 도시문화재과 담당자는 “삼학도 전체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유지관리를 부분적으로 하고 있고 예산에 맞춰 조금씩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정확하게 파악 중이며 보수공사 들어갈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완공이 된 공원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여력이 현재 되지 않고 있어 예산에 맞춰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해 예산이 부족하면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진하기자
2020년 9월 16일 1064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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