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목포본부 추석자금 지원
업체당 6억원 이내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호석)는 추석(10월 1일)을 앞두고 종업원의 임금·상여금 지급, 재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서남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목포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운전자금 대출로 기존 C2자금 및 코로나19자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체(예: 건설업 영위기업, 대출기간 1년 초과 운전자금 등)를 우선 지원한다.
대출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업체당 6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은행에 연 0.25%의 저리로 최장 1년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본부는 이번 추석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영기자
2020년 9월 2일 제 1062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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