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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상동 주공아파트 승강기 설치, 목포시의회 지원조례 개정 등 도움
취약계층 입주민, 경제적 어려움 덜어
주택관리공단 목포 상동주공아파트 1단지·3단지(주택관리공단 관리소장 장성주)의 단지 내 승강기 미설치로 취약계층이 많은 입주민들이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목포시의회가 입주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에 앞장섰다.
현재 상동주공아파트 1단지의 경우는 6층 건물로 8개 동이 들어서있지만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아 계단을 이용해야만 한다.
취약계층이 많은 단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짐이라도 있는 경우는 크게 애를 먹는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향후 승강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취약계층이 대다수인 입주민들이 승강기 운영에 대한 전기요금 등을 부담하기엔 사실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문제를 접한 목포시의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운영에 따른 공동전기요금 등 부대비용 지원조례 일부를 개정·공포하게 돼 입주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에 앞장섰다.
장성주 주택관리공단 관리소장은 목포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진하기자
2020년 8월 26일 제 1061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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