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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복 개인전 ‘달꿈 묵향은 흐르고’
8월 24일 ~ 9월 11일, 전남도청 갤러리
한국화가 은산 강금복 선생 서른다섯 번째 개인전이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달·꿈 묵향은 흐르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용송을 비롯한 대작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화 채색화 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 작가는 “최근 적송 중심의 작업에서 가장 한국적인 색깔과 소나무가 갖고 있는 강한 정신성을 함께 융합해 새로운 한국성의 기운생동을 표출해내고자 백송 작업에 천착하고 있다”고 했다.
은은한 달빛 아래 더없이 곧고 강한 소나무의 자태는 코로나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단비처럼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나기자
2020년 8월 26일 제 1061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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