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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목포시장애인태권도 협회 회장 여성시범단 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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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장애인태권도협회 산하 여성태권도시범단 창단
장애 극복하고 차별로부터 평등하길 바래 성취감, 자긍심, 삶의 질 향상 위한 활동
목포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상현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태권도시범단이 18일 창단식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
여성태권도시범단은 이상현 회장이 시범단의 단장 직을 겸하여 장애인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단원 2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40~60대 여성들로 이루어져 앞으로 지역 각종 행사에서 활동한다.
시범단은 공연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관리,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태권도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실버태권도 시범단도 운영할 예정이여서 노령층의 여가활동 참여의 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상현 단장은 “일반인에 비해 사회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차별법 등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미비한 점이 많다는 문제제기와 장애인들의 현실을 깊이 인식하여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의 차별로부터 평등한 대우를 받게 하기 위해 시범단을 창단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시범단 활동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함께 해 장애인들의 성취감, 자긍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들까지 꾸준히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김창모 전남 장애인태권도협회 실무부회장, 장계주 사무차장이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상현 단장은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성취 욕구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선수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함은 물론 우수한 경기자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주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할 것이다”며 “시범단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연령층으로 구성된 실버태권도 시범단도 운영할 예정으로 노령층의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상현 목포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및 여성태권도시범단 단장은 국기원태권도 9단으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前부회장을 역임했고,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위원(S급), 現목포시 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진하기자
2020년 8월 26일 제 1061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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