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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 혹서기 수용자 생수 전달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광길)는 지난 22일 혹서기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돕기 위해 목포교도소(소장 김춘오)에 얼음생수 18,000병을 기부했다.
교정협의회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얼음생수 18,000병을 준비해 전달했다.
얼음생수를 지급받은 수용자들은 “500㎖ 얼음생수 한 병으로 찌는 듯한 더위를 잊고, 시원한 피서지에 온 듯한 느낌”이라며 생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포교도소 김춘오 소장은 “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 생수를 후원해 주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건강 증진 및 수용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하기자
2020년 7월 29일 제 1058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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