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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수 위원장 사비 100만원 협의체 기탁
만호동, 장애가정 등에 사랑의 반찬 나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부녀회 재능기부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완수)는 16일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 가정 등에 직접 담은 밑반찬과 김치 등을 전달하는 ‘만호동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만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민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른 아침부터 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김치, 멸치·오뎅볶음, 메추리알조림 등 밑반찬 4종류를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30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등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 함께 나눔’이라는 공동체의식과 따뜻한 情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완수 위원장은 사비 100만원을 협의체 사업비로 기탁하면서 “코로나19가 평온한 일상에 파장을 일으켰지만, 함께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니, 코로나 극복과 목포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면서 앞으로 중단 없는 나눔 행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7월 22일 제 1057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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