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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행사
직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 우즈백 2가정 초청
직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회장 김상홍)가 지난 10일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베트남, 우즈백 2가정을 초청해 ‘친정집 생필품보내주기’ 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우즈백 출신으로 목포에서 생활하고 있는 맛두루바, 밧티다오터를 초청해 치약, 칫솔, 맛김, 미역, 라면 등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이주여성 친정집에 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김상홍 직장회장과 서한종합건설(오영록 회원)의 기부금을 포함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매년 먼 타국에서 한국문화생활에 잘 적응하는 이주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한 여성으로 거듭나도록 지구촌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김상홍 회장은 “멀리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생활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이주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7월 15일 제 1056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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