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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업고등학교 축구부 · 볼링부 날개 달다
목포시체육회, 축구부 · 볼링부에 장학금 전달
전남을 대표하는 고교 축구부와 볼링부를 육성하고 있는 목포공업고등학교(이하 목포공고, 교장 김상호)가 지난 5월 30일 목포시체육회로부터 우수팀 육성 장학금(팀당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목포공고 축구팀은 나우현 감독, 최훈 코치, 학생선수 40여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전남 축구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금석배(전라북도 군산 개최 전국대회)에서 8강에 올랐었다.
볼링팀은 이준석 감독, 김시영 코치, 학생선수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흥7 강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창단 첫해인 2019년 전국체전(서울시 개최)에서 여자단체전 동메달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목포시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2020년에는 우수팀들이 더 좋은 성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구팀 3학년 김희동 선수는 “2020년도에는 전국대회에서 뛸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보였으며 볼링부 3년 최태혁 선수는 “지난해에는 걸음마였지만 이제는 달려 나가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호 교장은 “시대를 넘어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 융합형 기술인 육성도 건강한 체력에서 나오므로 우리 선수들이 더욱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7월 8일 제 1055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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