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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 함께 하는 ‘목포항구장터’ 개막
6월 26일 오후 6시 개막행사, 9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일·공휴일 목포여객선터미널 앞
1897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운석)이 주최하고, 건맥 1897협동조합, 꿈바다협동조합, 뱃고동소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목포항구장터가 오는 26일 오후 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일·공휴일에 목포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각설이 ‘봉식이’ 품바공연과 초대가수 ‘송자’가 출연하며, 통기타 가수 ‘7080’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목포항구장터에서는 수산물·농산물·축산물·기념품 등 목포지역 특산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1897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조합원들에게 필요로 하는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일을 하고자 하는 단체로 2020년 1월 3일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조합원들의 공동출자, 공동생산, 공동소비,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운석 이사장은 “2020년 목포항구장터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토일과 공휴일에 개최된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장터를 함께 진행할 판매자를 상시모집하고 있다. 문의: 061)242-0420
/강하현기자
2020년 6월 24일 제 1053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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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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