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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직업계고 조선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앞장 선다
전남교육청, 현대삼호중공업 등 7개 기관 업무 협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역 특화산업인 조선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전라남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의 조선업 인식 개선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조선업체 구인난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여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 산단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서 특성화고 학과개편, 전남혁신형 기업맞춤교육(JOBs)운영, 등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용석 교육국장은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남에 있는 조선업체에 취업해 전남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현대삼호중공업(주)과 대한조선(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생들의 조선분야 취업의 폭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6월 24일 제 1053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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