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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중학교, ‘2020년 독도지킴이학교’ 선정
19일 발대식
문태중학교가 2020 독도지킴이 학교에 선정돼 ‘문태독수리’(문태중학교, 독도를 수비하는 우리들)를 구성해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교육부와 동북아 역사재단은 독도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 급별 40개교, 총 120개교를 선정해 독도 탐방 및 교내외 다양한 독도체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독도지킴이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문태중학교 ‘문태독수리’는 독도지킴이 발대식과 더불어 자율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문태독수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발대식이 있기 전부터 온라인 상으로 동아리 구성과 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문태독수리’는 독도교육 주간 독도사랑 캠페인 활동, 독도 길잡이 게시판 활동, 독도 전문가 초청 독도 이해 교육, 독도 사랑 문예 작품 한마당, 독도는 우리 땅 굿즈 제작,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 독도 사랑 서명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태독수리’ 동아리 회장 표영서 양은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의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교내 친구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국토인 독도의 중요성을 깨닿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동아리 김지우 지도교사는 “우리 동아리는 학생들 스스로가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동아리임에 뜻이 깊다”며 “독도 사랑 및 일본의 야욕에 맞서 우리 영토 독도의 영유권 수호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독도를 지키는 주인공이라는 의식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6월 24일 제 1053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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