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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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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학교 요트디자인융합과 학생들과 정은채 학과장(맨 오른쪽). 아래는 금상 수상한 김영진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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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학교 요트디자인융합과 학생들과 정은채 학과장(맨 오른쪽). 아래는 금상 수상한 김영진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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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요트디자인융합과, 국제요트디자인공모전 ‘금상’
전남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선정,
매년 2억 원 사업비로 충분한 교육과 훈련 수행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 요트디자인융합과 3학년 김영진 학생이 ‘2020 경기국제보트쇼 슈퍼요트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목포과학대학교 요트디자인융합과는 국내 유일하게 해양레저디자인인력양성사업단 운영으로 요트디자인 및 해양레저 관련 디자인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해양레저선박시장 전방위 100조 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국내 블루오션 산업이기도 하다.
레저선박 디자인설계 2D, 3D를 중심으로 교수 학생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마하고, 현장 체험과 실습을 통해 제작과 탐방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로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13회 째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나, 아시아 3대 보트쇼 중의 하나인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트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요트디자인 국제공모전을 실시했다.
정은채 학과장은 “국내 요트디자인 교육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세계 요트박람회 탐방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교류 및 세계적인 요트 제조업체와 MOU협약 체결을 통해 인턴과정을 거치면서 우수한 실력을 연마하게 되었다”며 국내 교육환경의 아쉬움도 표했다. 또한 공모전 관계자는 “신설된 지 얼마되지 않은 전문대학에서 학생의 높은 수준에 놀라워했고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영진 학생은 세계적인 요트제작사인 라트비아의 ‘LATITUE’사의 초청을 받아 디자인연수를 받고 오기도 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교류와 소통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인 슈퍼요트가 만들어질 그날까지 모든 열정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6월 17일 제 1052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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