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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사업 유치
볼링, 족구 종목 2개 리그 선정, 총 4,000만원 국비 확보
목포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0년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는 종목별로 시·군·구 지역리그를 활성화시키고,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목포시는 볼링, 족구 종목의 2개 리그가 선정되어 총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생활체육동호인리그는 성별, 연령별로 리그를 나누어 운영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송진호(사진) 목포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를 통해 지역리그와 지역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앞으로도 더 많은 체육관련 기금 지원사업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목포시체육회는 목포과학대와 업무 협약을 통한 지역사회 체육단체들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목포과학대가 대한체육회에서 2020년 2차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규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대도시형 4개소 중소도시형 1개소로 대도시형으로 김해시청, 마산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진주시청이 선정되었고, 중소도시형으로 예산군체육회가 선정됐다.
목포과학대는 대학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종목, 다수준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5년간 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으로 운영되는 목포과학대학교 스포츠클럽은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국제파크골프장 등 국제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체육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 스포츠클럽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진호 회장은 “목포과학대학교의 공공스포츠 클럽 공모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 공공스포츠 클럽의 사업진행에 관해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6월 10일 제 1051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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