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고래 불법포획․유통사범 특별단속 돌입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활동하던 고래 불법포획 선박들이 서해안으로 이동해 불법 포획이 예상됨에 따라 고래류 불법 포획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목포해양경찰서(총경 정영진)는 고래류 불법포획․가공․유통․판매 등 근절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2달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해경은 고래 불법포획 행위 척결을 위해 단속 전담반을 편성, 취약지역 등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항공기 이용 고래포획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발견하면 경비함정이 신속하게 입체적으로 단속한다.
2020년 6월 3일 제 1050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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