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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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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의 산업혁명 ‘미디어포유’가 선도
포스트코로나 이후 미래관광전남산업 드론서 해법 찾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업용드론 시범사업 선정
“코로나 19 속에서도 산업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를 만드는 중소기업이 있다. 바로 하늘위의 새로운 산업혁명으로 불리우는 드론 산업을 개척하고 있는 미디어포유(대표 김용은).
미디어포유는 최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관광 전남 미래 산업군으로 전략 발굴하는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 2020년 현장실증 지원사업자’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 속 급감하는 관광산업을 드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화하고 현장의 상황을 시공간을 초월해서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새로운 4차산업군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미래 먹거리이자 향후 관광대국을 꿈꾸는 전남도의 핵심 산업군의 대변혁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산업인 셈이다.
실제 드론은 일상생활에도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비행장치로 무게가 0.025kg부터 1200kg까지 다양해 활용영역이 무궁무진하다.
미디어포유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행할 관광과업은 자동운항 기능을 활용한 드론 콘텐츠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이다. 이 사업은 드론이 촬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이 관광지에 가지 않더라도 시공간을 초월해 실시간 관광지의 유동인구 추이, 풍경 등을 파악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장의 여건에 맞춰 관광객은 어느곳에 가면 풍광이 좋을지, 어느 시간대에 가야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관광시스템인 셈이다.
특히 섬 관광이 많은 전남도는 드론을 활용한 관광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최적화된 지역이다.
김용은 대표는 “드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명적인 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율비행드론을 만들어 가고싶은 섬 전남도 섬 해안 상공을 비행하며 여행지 상공에서 여행자와 함께 비행하며 안전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도 실증 가능한 사업영역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포유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공할 사업 영역은 전남 대표 관광지 15곳 중 5곳, 전라남도 가고 싶은섬 14곳 중 5곳, 나주시 관광지 및 랜드마크 3곳 등 총 13곳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작업으로 항공에서 본 아름다운 전남의 관광지를 새로운 각도에서 만들어 주는 창의적 영역이다.
전남의 유수한 기업 중 미디어 포유가 이번 과제에 선정된데는 드론산업이 시범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한 2014년부터 관광지를 비롯한 일반 산업체에서 드론 산업 영역을 꾸준히 개척하며 드론운영의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성 때문이다.
미디어포유는 전남 최초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융합콘텐츠개발지원 사업에서 전남 최초로 드론 콘텐츠를 개발했고, 자동운항 Waypoint를 도입해 여수ㅡ광양만시설 드론을 촬영해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산업을 선도해 왔다.
김용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중 가장 핵심 신기술 아이템으로 불리는 ‘미래먹거리’ 드론시장은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며 “일반인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드론대회 등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면 전남의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드론 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관련 세부 규정은 미흡하다. 규제보다는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영기자
2020년 6월 3일 제 1050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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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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