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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새마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소외계층 28세대 도배·장판 등 보수
신안군새마을회(회장 명정길)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회는 신안군 내 거주하는 홀몸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노부부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협의회(회장 함재시)·부녀회(회장 김정순)·문고지부(회장 정석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관내 12개 읍면 28세대에 도배, 장판, 싱크대, 문짝, LED조명, 전기·우물시설, 천정보수작업 등을 추진했다.
명정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수작업이 절실한 세대가 있었기에 조용한 가운데서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워 주택구입이 어려운 처지인 분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보다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강하현기자
2020년 5월 27일 제 104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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