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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기 ‘1건(建)·2식(植)·3감(減) 운동’
목포시새마을회, 양삼식재·모판작업 활동 전개
목포시새마을회(회장 한웅)가 기후위기 및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운동 일환으로 지난 22일 무안군 몽탄면 당호리에서 양삼식재 및 모판작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가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인 ‘1건(建)·2식(植)·3감(減) 운동’중 2식에 해당하는 ‘나무와 양삼심기’ 일환이었다.
나무가 온실가스를 흡수한다는 건 상식이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충분히 흡수하는 나무가 되려면 수십 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나무와 함께 1년생 식물 중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가장 뛰어난 ‘양삼(케나프)’을 심자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협의회(회장 박창덕) 시부녀회(회장 송봉순) 시직공장(회장 김상홍) 시문고회(회장 박영길)임원과 하당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애) 회원 등 50명 참석해 열렸다.
지난 4월 29일 모판작업을 시작으로 이날 당호리 마을 500평과 1500평에 양삼 식재까지 3주간 정성을 들여 기후위기 및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살림운동 실천 장을 마련했다.
한웅 회장은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에 탁월한 양삼을 식재해 생태계 학습현장과 온실가스 및 축산업의 활용방안으로 다양하게 쓰여지길 기대한다”면서 함께 참여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하현기자
2020년 5월 27일 제 104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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