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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최장성 씨, 백미 34포 기탁
본인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백미 구입
목포시 대성동 최장성 씨가 지난 19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백미(10kg) 34포를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 34세대에 전달했다.
대성동 방위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장성 씨는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꾸준히 물품을 후원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이웃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승엽 대성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살기 좋은 대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5월 27일 제 1049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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