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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무안도의원 출마 예정자 정영덕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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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데이(www.mokpotoday.com)온라인(2010. 3. 10) 536호 11면

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 남악개발 적임자

공학박사, 도시계획가 실전·이론 겸비 강점

무안도의원 출마 예정자에게 듣는다
<4> 정 영 덕 전) 전남도청 도시계획 전문위원, 목포대 겸임교수

▲무엇이 오늘날의 당신을 만들었는가?
=저는 한 가지 꿈을 가지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전공을 도시계획을 선택하면서 25년여 동안 지역 개발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 사례로 직접 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로또복권 당첨을 바라고 삶을 살아온 사람이 아닙니다. 노력과 정직, 제 인생에 대한 신념과 철학이 오늘날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지역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책을 만들고 그것을 실천하며 노력하는 자세가 오늘날 도의원 후보로 정계에 입문한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출마하려는 지역구와 그 지역의 발전 방안이 있다면?
=남악 소재지인 삼향, 일로, 몽탄, 청계를 포함하고 있는 제2지역구입니다. 도시계획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현재의 무안은 도시계획 경험이 부족한 정책입안으로 많은 사업이 잘못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특히 도청소재지 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 계획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없는 무안이 지역개발 사업에서 주도권을 갖지 못하면서 지역 발전을 10년 이상 퇴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실제로 목포는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얻은 이윤으로 무안 일부 지역도 개발하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무안은 전남개발공사와 목포시의 정책에 밀려 임성역세권과 남악신도시 개발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안이 남악 등 개발에 소극적이다 보니 전남도 역시 무안 주변지역 개발에 미온적인 입장으로 대처하고 있는 게 지역이 처한 현실입니다. 도청이전으로 가장 먼저 개설되었어야 할 고속도로와 도청 간 진입도로가 도청이전이 5년이나 지난 지금도 공사 중인 것은 지역발전을 더디게 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 남악신도시 개발로 얻은 이윤으로 오룡지구 및 임성지구에 재투자되어야 하나 그 이익금이 엉뚱한 곳에 쓰여 지고 있고 순천-보성-임성을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도 목포로 연결하라는 도지사의 지시로 중단된 상태로 무안군과 정치권에서 이를 견제하지 못하고 있는 등 사실상 무안이 누리고 가꿔야 할 각종 개발과 지역이익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강점은?
=저는 표만을 의식해 특정이익집단에 끌려 다니는 정치꾼은 아닙니다. 제 경력을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10여 년간 장애인, 노인 요양시설,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그들과 대하고 겪고 그들의 아픔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단순히 봉사만 한 것이 아닙니다. 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10년 혹은 유럽과 같은 명품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도시계획에 대한 자문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저만의 전문적 영역을 만들어 왔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제 경력도 쌓아왔습니다. 도시계획기사(1급), 레크리에이션지도자(2급), 사회복지사(1급), 보육교사(1급) 취득 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도청에서 도시계획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면서 도내 전반에 대한 도시계획에 참여했고 행정경험도 충분히 쌓았다는 것은 현재 출마한 다른 후보자들과는 견줄 수 없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무안 남악의 인구 증가는 목포의 개발과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남악으로의 인구 유입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좋지 않은 생활환경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지역학교로 대학 진학시 혜택이 있는 무안남악고로 진학하기 위한 열기가 반영된 것입니다.
이 기회를 우리는 잘 활용해야 합니다. 단순히 정치줄을 잘 타서, 돈이 많아서 정치를 하는 사람은 기회를 활용할 수 없습니다. 도시계획의 흐름을 잘 알고 지역 행정정책을 정확히 분석하고 중앙정부, 광역시 정부의 예산을 냉정히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제가 현재 무안 발전의 핵심인 남악을 잘 설계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박근영기자
관리자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1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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