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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 강금복 초대전
5월 12~31일, 진도 현대미술관
60호~300호 대작 선보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화 채색화 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은산 강금복 선생이 34번째 개인전을 연다.
12일부터 31일까지 진도현대미술관에서 ‘달·꿈·묵향은 흐르고’라는 주제로 60호~300호에 이르는 대작 중심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 작가는 “그간 적송 중심의 작업에서 백송을 그린 것은 가장 한국적인 색깔과 소나무가 갖고 있는 강한 정신성을 함께 융합하여 새로운 한국성의 기운생동을 표출하고자 했다”며 “서로 대비되면서도 같은 뿌리의 근원적인 혼의 세계를 드러내는데 천착했다”고 했다. /신안나기자
2020년 5월 13일 제 1047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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