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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새마을금고, 전국 최우수상 쾌거…지역민 사랑 덕
지역 최우수 금융협동조합 입지 확고히 다져
목포 산정새마을금고(이사장 김판용)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결과 지난 24일 ‘2020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목포지역 최우수 금융협동조합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1,300여개의 금고와 민족자본으로 형성된 약 200조 자산과 2,0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 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 중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한 상이기에 산정새마을금고에게 이 상은 매우 뜻 깊다.
산정새마을금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까지 중앙본부의 경영실태 평가 및 순자본비율, 예대비율, 복지환원사업비 실적 등과 지역본부의 햇살론 대출실적, 생명공제, 손해공제 실적 등 종합평가 항목 중에서 두루 우수한 평점을 받았으며, 매년 출자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전달, 경로당지원사업, 사랑의좀도리운동, MG희망나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불우이웃성금 기탁, 산정푸르미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환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것과 MG산정문화예술체육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줌바,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무료지원하고 있어 지역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굳건히 자리를 지키려는 산정새마을금고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크게 작용했다.
김판용 이사장은 “전국 1,300여개의 금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는 금고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사랑 덕분이며 큰 상을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금고의 이익은 회원들에게 환원해야한다는 새마을금고의 이념을 충실히 지키며 지역과 상생하는 든든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1986년 직원으로 입사해 실무책임자를 거쳐 32년간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1월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산정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탄탄한 금고로 성장할 수 있게 고심해 수상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진하기자
2020년 5월 13일 제 1047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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