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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바다위 걷는 스카이워크 6월 선보인다
관광객 1천만 도시를 내건 목포시가 오는 6월 대반동에 바다 풍광과 함께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워크 포토존’이 들어선다.
4일 시에 따르면 대반동해수욕장은 오랜 세월 지역민이 사랑한 명소였지만 별다른 즐길거리가 없어 최근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이에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길이 54m, 높이 12∼15m의 스카이워크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다.
시는 6월 준공 예정인 스카이워크에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목포대교, 서해의 낙조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추억에 남는 여행지를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목포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로 돌출된 시설 위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닥을 투명한 강화유리로 만들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도 선사한다.
시는 스카이워크가 고하도와 연안 여객선 등이 보이는 주변 자연경관과 배경이 좋아 관람객이 오롯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가 시설물을 최소화 했다.
스카이워크가 문을 열면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목포 북항권과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잇는 목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나기자
2020년 5월 6일 제 1046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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