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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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자발적 참여 성금 1,000만원 전달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회장 노연택)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됐다.
노연택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목포시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평소 친절ㆍ질서ㆍ청결ㆍ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청결방역단을 구성해 전통시장ㆍ다중이용시설ㆍ취약시설 등 시민의 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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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마을 1번지 산정동 방역단, 다중이용시설 생활 방역 전개
산정동 방역단에서는 지난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800여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산정동 방역단은 27개 통장 및 자원봉사자가 중심인 자율방역단, 새마을협의회 회원이 주축인 지역방제단으로 구성되어, 공공근로 인원 2명과 함께 거주지 및 다중 이용 장소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통장과 주민은 주 2회 이상 취약계층 가정과 생활중심 방역을, 새마을협의회는 매주 목요일 공원 등 다중이용 시설물 중심 방역을 전개하고, 공공근로 인원 2명이 상가 및 공원, 공중화장실 등에 빈틈없이 방역하고 있다.
아울러, 6개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매일 오전과 오후 2회 엘리베이터 등 아파트 단지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산정동 방역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방역기 1대를 자체 구입해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손소독제도 자체 구입해 경로당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설명을 드렸다.
또, 정부와 목포시의 방침에 따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온 교회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위험 시설에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손소독제 75개를 배부하고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했다.
2월 25일 첫 방역을 실시한 산정동 방역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가게 5. 6호 협약체결
코로나 위기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지만 지역사회 나눔문화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28일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상진 위원은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나눔실천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구직의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5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7일 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연택)는 비치식육식당 (대표 이재용)과 준헤어 미용실 (대표강명옥)을 나눔가게 5호점과 6호점으로 후원 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의해 ‘비치식육식당’은 저소득층세대에 육류제공을, ‘준헤라 미용실’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세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산동에서는 나눔가게가 앞장서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세대에 반찬 및 과일, 개인위생물품 등을 지원하고 성금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대식 연산동장은 “연산동 이웃들에게 정성을 보내주신 강상진 위원께 감사드리며, 나눔가게의 후원사업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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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 위기가정 밑반찬 지원목포시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에게 밑반찬과 라면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에서 식자재를 직접 구입·조리한 밑반찬을 저소득 아동 45가구에 전달했으며, 목포농협(본부장 김도완)과 목포식자재마트(대표 장홍풍)에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 20박스를 저소득 어르신가구에게 기부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학교와 복지관의 장기 휴교(관)로 영양결핍 및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세대에 큰 도움이 됐다.
김민호 위원장은 “어려울수록 더 함께하는 옥암동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한 나눔활동을 끝까지 하겠다”며 “우리 이웃들이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도 이겨내고, 지역에도 웃음꽃을 피우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한기 옥암동장은 “나눔활동으로 코로나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했다.
한편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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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미2차 전국 소등행사 참여, 녹색아파트 만들기 실천 앞장주택관리공단 포미2관리소가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22일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에 참여했다.
녹색아파트 만들기 실천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서 포미2차관리소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각동 소등 행사를 통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알리기에 동참했다.
오후 8시부터 10여 분간 진행된 행사에서 세대 전등 소등과 사용하지 않은 전기제품 플러그 뽑는 등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해 녹색아파트 만들기 실천에 앞장섰다.
포미2차 관리소장은 “입주민들의 참여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녹색아파트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는 포미2차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리=신안나기자>
2020년 5월 6일 제 1046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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