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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예방이 중요”
목포공고 2020학년도 학교폭력예방 컨설팅
목포공고가 목포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제로화 원년 선포에 따라 지난 22일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목포교육지원청 김기도 파견교사, 최승익 주무관이 컨설턴트로 초빙되어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목포공고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50명의 교사가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2020학년도에 개정된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이를 통해 저 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학교폭력과 관련된 업무를 맡은 선생님들, 담임교사가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와 처리에 대해 회복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목포공고 교사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과의 래포 형성이 중요함을 알았으며 학교폭력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울 거라 생각했었는데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교육청으로 이관되어 오히려 부담이 줄어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목포공고는 전남 최대의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아이들의 직업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 또한 중요시 해야 한다는 교장의 요구와 신념에 따라 어울림 프로그램, 민주시민 교육, 회복적 생활교육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학교폭력 제로화를 이루기 위해 전 교사가 협력하고 동참하고 있다. /신안나기자
2020년 4월 29일 제 1045호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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