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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당선자 인터뷰> “각종 논란속 변함없는 민주지지 목포시민, 승리 원천”

목포역 지하화·목포대의과대·대기업 유치 등 21대 국회서 반드시 실현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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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당선이 확실시 되자 언론사와 인터뷰하고 있는 김원이(좌) 당선자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우).
ⓒ 목포투데이
15일 당선이 확실시 되자 언론사와 인터뷰하고 있는 김원이(좌) 당선자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우).
ⓒ 목포투데이


“각종 논란속 변함없는 민주지지 목포시민, 승리 원천”
목포역 지하화·목포대의과대·대기업 유치 등 21대 국회서 반드시 실현

[김원이 당선자 인터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목포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51) 후보가 현역 박지원, 윤소하 의원을 꺾고 당선되었다.

김 당선인은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시민혁명, 선거혁명을 만들어낸 성숙한 목포시민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선거 결과는 새로운 목포를 바라는 열망과 이를 실현할 실력을 가진 집권여당의 인물로 임무교대를 바라는 목포시민들의 요구가 결집된 결과”라며 “침체된 목포의 경제를 살리고, 문재인 정부 성공과 개혁완수를 꼭 실현하라는 시민들의 강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남자로 분류되는 김 당선자는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본 직능 부본부장,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차관급인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은요?

= 새로운 목포를 위한 목포시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시민혁명, 선거 혁명을 만들어낸 성숙한 목포시민께 박수를 보냅니다.

목포발전과 코로나19 국난극복, 문재인 정부의 개혁완수를 꼭 실현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목포시민들의 기대와 염원 가슴깊이 담고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상대는 정치9단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새로운 목포와 변화를 바라는 목포시민들의 요구가 결집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 넣은 바이러스 전쟁 속에 발빠르게 국민의 건강을 지켜내고 정국을 안정적으로 이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지지여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목포시민들은 그동안 정체된 목포발전을 견인할 안정적인 집권여당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열망이 높았습니다. 그 결과 집권여당 인물을 선택했고, 저는 시민의 열망에 따라 임무교대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목포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높은 투표 참여를 통해 선거혁명을 만든 결과입니다.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가 남다를 것입니다.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까?

=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입니다. 

그동안 목포지역 국회의원은 권노갑, 한화갑, 김홍일, 박지원 의원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들이 맡아온 것이 특징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독재세력에 맞서 싸운 정치인들의 국회입성은 목포시민들의 옳은 선택이었고 목포시민을 훌륭하게 대변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변했고 미래 지향적인 인물을 통한 변화와 개혁, 새바람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이지만 역시 목포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일궈내신 민주주의 정신, 이를 지켜내온 선배 정치인들의 헌신을 모두 이어나갈 새로운 DJ 정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의 발로라고 봅니다. 또한 지역변화 동력을 확보하고, 정체된 목포를 미래로 이끌 새로운 인물을 선택했다는 시민들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고 봅니다.

▲ 선거 과정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요?

= 첫 도전에 나선 정치신인으로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와 대면접촉 제약이 따른 점은 선거 기간 동안 매우 힘든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의대 유치 문제를 비롯한 기아차 유치, 목포역 지하화 등을 두고 경쟁후보와 격론이 벌어지면서 유권자들의 여론흐름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부담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은 저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투표로 보여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요?

=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의 지지와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겸손한 열정으로 목포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의 요구와 여론을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의 기본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을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 목포와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목포의 자존심을 지키는 더 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여러 공약을 내걸었는데. 추진계획은요?

= 선거 기간 목포시민께 약속한 공약을 최선을 다해 실천할 것입니다. 목포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경제적 성장의 활로를 찾는 일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국회에 등원하면 시민께 약속한 공약들의 입법 검토, 예산 확보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고 중요도를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목대의대 유치, 목포역 지하화, 기아차 유치 등 시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경쟁 후보들에게 한 말씀해주신다면요?

= 박지원 의원은 목포와 호남정치를 대표해 온 인물로 목포시민들의 목소리를 훌륭하게 대변해 오셨고, 금귀월래로 대표되는 성실함은 모든 정치인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윤소하 의원은 목포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그동안 서민과 약자의 입장에서 재야에서도, 원내에서도 변치 않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같은 쟁쟁한 인물들과 선거에서 경쟁을 한 것은 영광이었고,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박지원 후보의 경륜, 윤소하 후보의 헌신을 잘 이어받아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목포와 목포의 봄날을 가져오겠습니다.

▲목포시민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요?

= 목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선배정치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을 잘 가꾸고 수확해 더불어 잘사는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목포시민들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라는 과제를 주셨고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라는 엄중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집권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통합과 통 큰 지역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개혁 완수를 위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습니다. <정리=박근영기자>

2020년 4월 22일 제 1044호 5면
목포투데이 기자 / mokpotoday1@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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