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기관단체 소식
|
 |
|
ⓒ 목포투데이 |
|
■ 목포신항만운영(주), 특별성금 500만원 전달
지난 13일 목포신항만운영(대표 여종구)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를 통해 500만원을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전달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신항만운영(주) 여종구 대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여종구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나눔을 실천하겠고 작은 정성이지만 뜻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
|
ⓒ 목포투데이 |
|
■ 목포시청 축구팀, 성금 400만원 기탁지난 13일 목포시청 축구팀(사진. 감독 정현호)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목포시에 전달했다.
정현호 감독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목포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목포시청 축구팀에서도 조금이마나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청 축구팀은 2009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FA-CUP 4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유소년팀 지원,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
 |
|
ⓒ 목포투데이 |
|
■ 전남도교육청에 마스크 4,000매 익명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마스크 4,000매를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4월 10일(금) 전남지역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써달라며 택배를 통해 마스크 4,000매를 보내왔다.
도교육청에는 지난 4월 7일 굿네이버스광주전남본부의 마스크 1만 매 전달에 이어 이번 4,000매 기부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들 마스크를 비축해놓았다가 각 급 학교의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단체 및 개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큰 위안을 받는다.”면서 “기부자 한사람 한사람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
|
ⓒ 목포투데이 |
|
■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지역 사회시설에 성금 전달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는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 측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국농어촌공사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완일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목포투데이 |
|
■ 목포소방서, 휴․폐업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 지도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14일 휴·폐업한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10개소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지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지도는 목포시 및 신안군 관내의 휴․폐업 중인 주유소 등 10개소의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 차량출입금지 조치 ▲ 주유기와 저장탱크 주입구 봉인 조치 ▲ 위험물 취급시설 공지 내에 불법주차 및 물건적치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사고 위험성이 있는 대상에 대한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이 휴지(휴업, 폐업)를 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안전관리 책임이 설치자에게 있는 만큼 휴․폐업 중 위험물 시설의 안전관리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리=신안나기자>
2020년 4월 22일 제 1044호 10면
|